추운 겨울이 싫어서 따땃한 나라를 찾아서 친구와 함께 떠났죠

세부의 첫인상은 역시 덥다. 그리고 가이드는 분명히 한국 사람이라고 했는데 겉모습은 현지인이라

놀라고 긴장 된 마음이였죠. 하지만 우리 가이드분 너무너무 친절하고 일정이나 이런것도 다 우리한테 맞춰주시고 너무 좋았어요!!! 여자 둘이 와서 무시하면 어쩌나 이런 마음 솔직히 있었는데 가이드가 너무너무 잘 챙겨주셨고 정말 넘 좋았어요.

이슬라리조트로 다녀왔는데 룸도 깨끗하고 수영장도 좋고 조식도 맛있고 마음에 들었어요. 뭐 멀리서 보이는 힐튼이나 플랜테이션베이 이런 리조트를 보면 좀 마음이 흔들리기도 했는데 그래도 저는 저렴하게 잘 다녀온 거 같아요ㅎㅎ

가기 전까지 신경 많이 써준 담당자분 감사하고요. 나중에는 여행갈 일 있으면 다시 연락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