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해외여행이었어 그랬을까요?
아직도 여행의 여운이 남아 그곳에서 만났던 사람들의 얼굴이 아른아른하네요.
아침식사가 너무 잘나와 몇번을 왔다갔다 하며 먹었더니
점심때까지 배가 고프지 않았던 푸짐한 호텔뷔페
매일매일 침대 시트가 바뀌는게 부담스러워
시트 갈아 놓지 말라고 메모를 남길까 하다가
파트너의 만류에 하는 수없이 새 시트를 사용하게 되었다는 ^^;;
알려 주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 목이 쉬도록 가이드를 해주신
캄보디아 최고의 배테랑 가이드 박은수님!!
정말 고마웠습니다.
진솔하게 재미있게 그리고 너무나 성실하게 설명해 주시고.....
또 빠질 수 없는 맛있는 점심식사에 간식까지(역시 먹는게 남는다더니 ^^)
인심좋은 가이드님의 동그렇게 뜬, 부리부리한 큰 눈이 지금도 보고싶네요.
그리고 강영이 이사님 과 한이씨 !!
이사님이 들려주신 마~ㄶ 은 째미난 얘기들 ㅋㅋㅋ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시원한 청량제 였습니다.
또한 감동이었습니다.
부럽기도 하고 "나도 더 열씨미 살아야쥐" 라는 각오를 새롭게 할 수 있는
오래오래 기억하고픈 말씀이었습니다.
열심히 구경하다 어느새 보면 카메라가 우리를 향해 있음을 느낄 수 있어
아~! 우리 정말 관광하고 있구나 라는 것이 새삼 느껴지게 했던
멋진 사진 기자 한이씨 !
감사합니다.
우리 찍어 주느라 정작 본인 사진은 얼마 있나 몰라
이렇게 많은 가이드님들과 함께 여행한 팀은 우리 밖에 없을 것 같은데
함께 해 주셨던 멋진 분들이 있었기에
더 편안하고 실속있는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어디든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
(무척 아쉬움이 담긴 목소리로)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더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투어로 여행사의 무궁한 발전과
직원분들의 영 육간의 건강함 함께 하시길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근데, 어쩌다보니 제목과 후기는 전혀 딴판이네여.ㅋㅋ
제목을 수정할까 들어왔는데 수정이 안된다는 사실에 ....
원성잦은 덧글올라오면 어쩌나
소심한 저는 마음을 졸입니다.
by 장삼도, 2010-11-06
|
|
투어로 / 타이투어로 / 필리핀투어로 / 골프투어로 / 유럽투어로
...(2)
